고등어는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친숙한 생선이지만,
마트에서 고등어를 고르다 보면 생물, 냉동, 간고등어, 통조림 등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되곤 하죠.
“어떤 고등어가 더 건강할까?”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오늘은 이 네 가지 고등어의 차이점, 특징, 효능, 보관법, 추천 섭취법까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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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조림 고등어
▪️특징
• 이미 익힌 상태로 캔에 밀봉
• 실온 보관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길어 비상식량이나 캠핑용으로 적합
• 대부분 양념(고추장, 간장 등)이 되어 있음
▪️효능
• 열처리에도 단백질, 오메가-3(EPA, DHA) 유지
• 뼈째로 먹을 수 있어 칼슘 풍부
• 단점: 나트륨 함량 높음, BPA(비스페놀 A) 등 캔 성분에 주의 필요
▪️보관법
• 개봉 전: 실온 보관
• 개봉 후: 반드시 밀폐하여 냉장 보관 (1~2일 내 섭취)
▪️가장 좋은 섭취 방법
• 간단히 데워 먹거나
• 김치, 감자 등과 함께 조림으로 활용
➡ 간편식, 도시락, 캠핑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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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물 고등어
▪️특징
• 신선한 상태로 유통되며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강함
• 유통기한이 짧고 신선도 유지가 중요
• 구이나 조림에 가장 적합
▪️효능
• 오메가-3, 비타민 B12, 비타민 D, 셀레늄 가장 풍부
• 심혈관 건강, 면역력, 뇌 건강에 효과적
▪️보관법
• 냉장 보관 시 1~2일 내 섭취
• 장기 보관 시 손질 후 냉동
▪️가장 좋은 섭취 방법
• 소금 간 후 구이
• 무, 된장과 함께 조림
➡ 가정식, 건강식, 어린이와 노년층 식단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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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동 고등어
▪️특징
• 급속 냉동해 장기간 보관 가능
• 주로 노르웨이산이 많으며,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두툼함
• 계절 관계없이 1년 내내 유통 가능
▪️효능
• 생물 고등어보다는 약간 영양 손실이 있지만
• 오메가-3와 단백질은 그대로
• 단점: 해동 시 비린내가 날 수 있어 주의 필요
▪️보관법
• 영하 -18도 이하 냉동 보관
• 해동 후 재냉동 금지
▪️가장 좋은 섭취 방법
• 냉장 해동 후 소금구이
• 양배추, 무 등 채소와 함께 찜 요리
➡ 일반 가정식, 식단관리 중일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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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간고등어 (염장 고등어)
▪️특징
• 신선한 고등어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것
• 안동 간고등어가 가장 유명
• 비린내는 적고, 감칠맛은 풍부
▪️효능
• 오메가-3는 유지되며
• 소금으로 인해 나트륨 함량 높음
• 숙성된 맛과 풍미로 식욕 자극
▪️보관법
• 냉동 보관 권장 (수개월 가능)
• 조리 전 물에 담가 염도 조절
▪️가장 좋은 섭취 방법
• 구이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음
• 채소와 곁들여 나트륨 밸런스를 맞추기
➡ 입맛 없을 때, 밥반찬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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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간고등어
맛, 품질, 역사성까지 갖춘 안동 간고등어는
내륙지방인 안동에서 바다 생선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전통 음식입니다.
특유의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맛과 비린내 없는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며,
구워 먹기에 특히 좋고 밥반찬,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안동의 명물로 자리 잡으며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된 대표적인 고등어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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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고등어는 어떻게 먹든 영양이 뛰어난 국민 생선입니다.
하지만 상황과 필요에 따라 종류별 특성과 보관법, 조리법을 잘 이해하고 선택하면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간편함이 필요하다면 → 통조림 고등어
✅ 신선한 건강식을 원한다면 → 생물 고등어
✅ 오랫동안 두고 먹을 요량이라면 → 냉동 고등어
✅ 밥도둑 반찬이 필요하다면 → 간고등어
여러분의 식탁에는 어떤 고등어가 올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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